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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명소 소개

골굴암 타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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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굴암은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석굴사원으로, 6세기 무렵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 일행이 이곳에 있던 자연굴(타포니)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굴암 일대는 과거 한반도와 일본이 붙어있다가 떨어지며 동해가 만들어질 때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땅이 갈라지며 지하의 마그마가 화산폭발을 일으켰고, 화산 폭발로 인해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주변에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화산재들이 시간이 지나 단단하게 굳으면서 현재의 골굴사 지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골굴사 일대의 암석은 안산암질 응회암으로 다른 암석들에 비해 비교적 약해, 비바람에 쉽게 깎여 나갑니다. 또한 이 암석은 크고작은 돌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중 큰 돌조각이 빠져나간 구멍은 비와 바람에 의해 계속 깎여나가며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멍들은 ‘타포니’라고 불립니다.

골굴암은 이러한 타포니 동굴을 다듬어서 석실을 만들고 불상을 배치한 석굴입니다. 이는 단단한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특이하며, 여기서 신라인들이 암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골굴암은 자연적으로 발달된 타포니와 신라인들의 불교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치 있는 명소입니다.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기준

골굴암 타포니 / 1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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